"첫사랑 닮았다" 수애앓이 여전…
  •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연출 박희백)'에서 최근 신곡 '비밀'로 '부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시킨 락 밴드 '부활'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1일 오후 9시 방송.

  •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민 할매'로 대중의 사랑을 얻고 있는 김태원의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눈길을 끌 예정. 수애의 열혈팬으로 잘 알려진 김태원은 "수애 씨에게 반한 건 첫 사랑을 닮은 수애 씨의 외모뿐 아니라 영화 '그해 여름'에서 눈물을 흘리며 연기 하는 장면을 본 이후 완전한 팬이 됐다"고 전했다.

    또 '국민 할매'라는 별명 때문에 생긴 웃지 못할 뒷얘기도 들려준다. 공연 할 때 한껏 분위기를 잡고 슬픈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데, 관객석에서 어린 아이들이 "할머니"를 외치는 바람에 웃음이 터질 뻔 했다는 것.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글라스에 비니를 쓴 모습이 공개돼 '서태지 빙의'로 화제를 모은 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태원은 "의도적으로 서태지를 따라 해 봤다"며 "내가 나이가 많으니 서태지가 뭐라고 하는 일은 없지 않겠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외에도 외계인 출몰에 대한 독특한 생각과 보컬 정동하와 만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부활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