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통해 막내에게 재치있는 ‘한 방’
  • ▲ 이영표 선수의 트위터.ⓒ화면 캡처
    ▲ 이영표 선수의 트위터.ⓒ화면 캡처
    막내 손흥민의 굴욕?
    28일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축구 국가대표팀 이영표 선수가 대표팀 막내 손흥민에게 27일 멋지게 한 방 먹였다.
    이영표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에게 “홍민아 너 주민번호 첫째줄이 몇 번이지...?”라고 묻는다.
    손흥민이 답을 하자 이영표는 답신의 이름이 ‘흥민’으로 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갑자기 존대를 써서 “아... 이름이 흥민이였어요 ...? 나 5주동안 홍민으로 알고 있었네... 이런”이라고 메시지를 날린다.
    그리고 이어 “사과할께...”라고 다시 메시지를 보냈다.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손흥민이)92년생”이라고 알려주며 “ㅋㅋ홍민선수의 굴욕인가요..이영표 선수님 재치 있으세요.ㅋㅋㅋ”라고 재미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