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귀중한 사례…타 특수부대에도 교육할 것”
  • ‘한국판 엔테베 작전’으로 불리게 된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해군특수전여단의 전술을 육·해·공군 특수부대 모두가 배우게 될 전망이다.

    합동참모본부 해외파병과장 김운용 대령은 “이번 작전은 실전경험이 필요한 우리 군에게는 매우 소중한 성공사례”라면서 “앞으로 이것을 교범화해서 해군은 물론 全軍의 특수부대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운용 대령은 또한 “이번 ‘아덴만의 여명작전’에서 매우 큰 역할을 했던 링스 헬기 조종사의 경험 또한 해군 UDT 요원들의 경험처럼 교범화해 육군의 BO-105 정찰헬기 조종사 등 타 군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 군은 해외작전의 경우 해외파병 성공사례집을 만들어 관계자들이 참고하도록 하고 있을 뿐 교전 사례집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