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9일은 칼 벤츠가 자동차를 만든지 125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1886년 1월 29일,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에서 자신의 “가스 엔진으로 구동되는 자동차”를 등록했다.

    오늘날 독일의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전기 동력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기 직전에 있다. 독일의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앞으로 몇 년 내에 붐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Germany Trade & Invest는 5년 연속으로 2011년 1월 24-28일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에서 열리는 첨단 자동차 배터리 회의(Advanced Automotive Battery Conference)에 참가할 예정이다.

    독일에서는 국립 전기동력 개발안을 통해 연방 자금에서 5억 유로 이상을 전기 동력에 지원하고 있다. 독일의 국립 전기동력 개발안은 2020년까지 독일에서 전기 자동차 수를 1백만 대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기업들도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독일의 모든 제조업체들은 올해 안에 대안 구동 차량을 그리고 2013년까지 완전 전기 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독일의 자동차 산업은 소득 측면에서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이며, 2009년에는 2,630억 유로 규모로 성장했다. 전기 동력과 관련하여 독일에서는 현재 8개 시범 지역에서 배터리 동력 애플리케이션을 시험하고 있다. 그 외 13개 도시에서 전기 동력에 필요한 정보 및 통신 기술은 물론 스마트 그리드 기반시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참여한 파트너들로는 Daimler 및 Volkswagen과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에서부터 공공 시설 및 국립 및 연방 주립 부서는 물론 유명한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현재 시범 프로젝트에서는 여러 대의 전기 자동차를 바탕으로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우편물 및 화물 배송과 같은 적용 사례를 시험하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산업은 매년 210억 유로를 연구 및 개발에 투자한다. 또한 이 분야에서는 매일 약 10개에 달하는 새로운 특허가 등록된다. 독일의 연구원들은 배터리 용량 및 자동차 차체를 위한 가벼운 재료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전기 동력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AUE Mobility 프로젝트는 심지어 무소음 전기 자동차의 음향적 영향 및 잠재 위험까지 활발하게 평가하고 있다.

    올해 첨단 자동차 배터리 회의에서 Germany Trade & Invest의 업계 전문가들은 319번 부스를 중심으로 독일에서 자사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적절한 위치 선정에서부터 기존 기업 및 연구소와 파트너십 체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투자 과정을 걸쳐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Germany Trade & Invest는 독일 연방 공화국의 해외 무역 및 투자 유치 진흥 기관으로서, 독일 시장에서 사업 활동을 확장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들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독일 기업들에게 해외 무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