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함께 훈련은 했지만 사귀진 않는다"
-
'괴물투수'로 불리는 일본 니혼햄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24·좌측)가 미녀 골프스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
일본 주간지 '플라이데이'는 21일자 보도를 통해 "다르빗슈 유가 미야자키에서 프로골퍼인 고가 미호(28)와 합동 훈련을 하면서 13일부터 17일 사이에 4차례 함께 밤을 지새웠다"고 밝혔다.
'플라이데이'는 이같은 주장과 함께 두 사람이 서로의 방을 오가는 장면을 촬영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다르빗슈의 매니지먼트사 에이벡스 측은 "합동 훈련을 한 것은 맞지만 두 사람이 함께 밤을 보냈다는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고가의 소속사 측도 "당시 다른 프로선수와 매니저들도 같이 있었다"며 열애설을 부인한 뒤 "이전부터 미야자키에선 야구선수들과 여성 골퍼들 간 합동훈련이 자주 실시돼 왔었다"고 해명했다.
뛰어난 미모와 더불어 탁월한 실력으로 일본 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고가는 2008년 상금왕을 타기도 한 실력파 골프스타다.
한편 다르빗슈는 탤런트 출신인 아내 사에코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