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는 영하 19도…첫 한파주의보
  • 부산이 96년만의 한파에 꽁꽁 얼어붙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6일 오전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12.8도로 1915년 영하 14도를 기록한 이후 96년 만에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람까지 매섭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9.8도까지 떨어졌다.

    부산기상청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

    부산기상청은 19~20일께 잠시 날씨가 풀리겠지만, 강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