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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실시간 도로교통정보와 길 안내를 제공하는 무료 내비게이션 애플리케니션인 ‘올레 내비(olleh navi)’를 10일 출시했다.
아이폰용인 ‘올레 내비’는 수동 업데이트를 해야 했던 기존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달리 자동 업데이트되는 ‘올레 맵(olleh map)’을 탑재했다. ‘올레 맵’은 KT가 자체 개발한 전자지도로 ‘올레 내비’에 최초 탑재됐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편하게 질 높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상호정보와 같은 목적지정보, 과속카메라 위치 및 제한 속도를 비롯한 각종 도로운행정보, 도로변경 내역이나 건물들의 시설정보 등이 신속하게 업데이트 되므로 최신 지도를 활용하여 정확한 길 안내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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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는 실시간 도로교통정보와 길 안내를 제공하는 무료 내비게이션 애플리케니션인 ‘올레 내비’를 출시했다.ⓒKT
또한 휴대폰용 내비게이션 최초로 전국 주요도로의 CCTV 영상정보와 구간별 속도정보를 제공하여,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한 눈에 보고 보다 효과적인 경로탐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는 10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에 내려 받아 아이폰3GS와 아이폰4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 1사분기 내에 안드로이드와 아이패드용 올레내비도 선보여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 무선데이터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게임, SNS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올레 내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호환 가능한 연동규격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자체 전자지도를 활용하여 선보이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만큼 지속적 업데이트와 차별화된 교통정보 제공을 통해 ‘올레내비’를 KT 대표서비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