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도발, 4대강 논란, 좌파 교육감 등 최근 보수와 진보 진영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2011 대한민국 보수 vs 진보'를 주제로 한 끝장 TV토론이 벌어진다.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8일 밤 9시30분 이같은 주제를 두고 90분간 생방송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토론에서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패널로는 이동복 전 국회의원과 김성욱 한국 자유연합 대표가, 진보 진영에서는 손석춘 전 한겨레 신문 논설위원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현재의 민주주의 시스템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관리하고 사회 통합을 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념 대립과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한국 사회의 새로운 발전 동력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제작진은 7일 "새해를 맞아 우리 사회의 현실을 냉정히 돌아보고 상생과 소통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특집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