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진심으로 서로를 대해왔다"
  • 조권-가인 '우결 커플' 하차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최장수 커플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권-가인 커플이 공식 하차 입장을 밝혔다.

    6일 새벽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박규리의 심심타파'에서 '우결'의 마지막 방송을 촬영한 조권-가인 커플은 녹화 종료 직후 미투데이에 '아담부부 활동을 마치겠다'고 선언했다.

    "안녕하세요 아담부부입니다.^^ 2011년 1월 6일 지금 시간이 새벽 5시를 향해 가고 있군요..아담부부의 우결촬영이 지금 막 끝났습니다..! 1년 3개월 동안 함께 해 주신 아담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응원과 많은 사랑으로 지금까지 온 것 같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투데이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 조권-가인 커플은 "1년 3개월 동안 잊지 못할 추억도 정말 많았고 저희는 진심을 다하여 솔직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했다"면서 "그 진심이 통했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1년3개월 동안 잊지못할 추억도 정말 많았고 저희는 진심을 다하여 솔직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했습니다.그 진심이 통했기 때문에 큰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아담부부의 추억의 기억들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2011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의 가인과 조권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지난 2008년 9월 '우결'에 첫 출연, 가상부부의 인연을 맺은 이들 커플은 방송을 통해 알콩달콩한 가상 부부생활을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