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 물 방류하면 水攻으로 이어져 강원 전역 휩쓸어 북한군들 ”안변 발전소는 30만 자루의 총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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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총 한방 안 쏘고도 강원도를 점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북한방송의 한 소식통은 북한 7군단 특수 경보병 부대 사병이 강원도에 위치한 안변청년발전소에 근무를 할 때 당시 군 간부들로 부터 "이 발전소가 완공되면 81만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유사시에 발전소 땜의 물을 방류하면 남조선 강원도 지역은 총 한방 안 쏘고도 점령할 수 있다“며 ”안변 발전소는 30만 자루의 총을 대신한다"고 자랑했다고 29일 밝혔다.
북한의 안변발전소는 지난 1986년 10월 착공해 96년 9월 1단계 조업식이 끝나고, 2002년 9월 제2단계공사가 완료된 수로변경식 발전소이다.
북한 군부가 건설을 맡았으며 건설 당시 김정일이 몇 차례 현장을 시찰했고 북한에서 널리 사용되는 ‘군인정신’이라는 말도 안변발전소 건설 당시 생겨났다.
이 소식통은 “안변발전소의 40km나 되는 물길도 지하로 뚫었다”라며 “평시에 물길이지만 유사시에는 적의 공격에 대비한 갱도로 전환한다”고 소개했다. -
- ▲ 북한의 안변발전소.ⓒ자유북한방송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