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진보연합 “천 의원, 정치인 아닌 패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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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의 망언에 국민들이 분노한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28일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지난 26일 수원역에서 열린 민주당 장외 행사에서 "서민 다 죽이는 이명박 정권은 죽여 버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정부에 불만을 가지고 있더라도 '죽여버려야 한다'고 욕설을 하지는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자유주의진보연합은 이날 긴급 성명을 내고 “천 의원이 말한 민심은 아고라, 트위터와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장악한 극소수 좌파 네티즌들의 그것을 뜻하는 것”이라며 “그들은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 10년이 투표에 의해 종식된 그 순간부터 현 정부를 인정하지 않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온 세력”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들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무력공격에도 북한을 감싸며 나라를 두동강 내려 한 세력과도 같다”며 “이러한 반 대한민국 세력을 민심인양 뻔뻔하게 지껄이는 천정배 의원은 국회의원의로서 자격 미달”이라고 비난했다.자유주의진보연합은 “국민들이 선출한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것은 정치인을 떠나 패륜아와 다름 아니다”라며 “천정배 의원이 말한 그 민심이 오히려 분노가 되어 천 의원에게 응징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