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 중 반지 선물해…"3번째 결혼 예고"
  • ▲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헤프너(84)가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중 20대 여자친구와 약혼해 화제다. ⓒ연합뉴스
    ▲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헤프너(84)가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중 20대 여자친구와 약혼해 화제다. ⓒ연합뉴스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헤프너(84)가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중 20대 여자친구와 약혼해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헤프너는 지난 24일 밤 2여년간 사귄 여자친구 크리스탈 해리스(24)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약혼반지를 건넸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헤프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밤에 영화를 보고 크리스탈과 선물을 주고 받았다. 난 크리스탈에게 반지를 주었고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는 정말 기억에 남을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반지를 여자친구인 크리스털에게 주자 그녀가 울음을 터트렸다"고 덧붙였다.

    헤프너는 크리스탈과 60세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것으로 알려져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는 지난해 `플레이메이트' 출신의 부인 킴벌리 콘래드와 이혼했으며, 해리스와 정식으로 맺어지면 세 번째 결혼이 된다.

    한편, 1953년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헤프너는 2001년에는 자신의 대저택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여자친구 3명과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