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만 네티즌 선정 최고 한국스타상, 네티즌 최다 검색상 수상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지난 17일 홍콩에서 열린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2010’에서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그 해 최고의 스타를 선정하는 글로벌 프로모션. 올해는 11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국 야후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17일 밤 홍콩에서 열린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2010’에서 김현중은 ▲홍콩 네티즌 선정 최고 한국스타상(HK Top Buzz Korean Artist) ▲대만 네티즌 선정 최고 한국 스타상(TW Top Buzz Korean Artist) ▲네티즌 최다검색상(the Best Searched Asia Buzz Award 2010) 등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면서 명실상부한 최고 아시아 스타로 거듭났다.

  • 3관왕의 영예를 안은 김현중은 “홍콩, 대만 등에서도 많은 사랑을 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노력하는 김현중이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은 최근 일본 스카파어워드,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식, 홍콩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등에 참석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DATV 자선기획 <미소프로젝트>에 배용준, 환희 등과 함께 참여해 큰 이슈를 낳으며 해외 유력 언론매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가수와 배우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꾸준한 자선행사와 기부활동 참여 등으로 호감도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면서 “내년 초부터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해외 방영을 앞두고 있어 해외에서의 김현중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밝혔다.

    차세대 한류의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는 김현중은 18일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내년 발매될 솔로 앨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