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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투수 봅 펠러 他界, 전성기에 4년간 軍 복무
1941년 12월7일 일본군이 진주만을 공습, 태평양 전쟁이 터지자 다음날 해군에 지원했다
趙甲濟
이틀 전 92세로 죽은 미국 메이저 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봅 펠러(는 전성기 때 군대에 지원, 戰線(전선)에서 4년간 근무하였다. 1941년 12월7일 일본군이 진주만을 공습하여 태평양 전쟁이 터지자 클리브랜드 인디언즈 팀의 에이스 투수이던 그는 다음날 해군에 지원했다. 그는 4년간 알라바마 호의 砲手(포수)로 일했다. 훈장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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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 리그의 커미셔너인 버드 셀리그씨는 "봅 펠러는 위대한 투수였을 뿐 아니라 위대한 미국인이었다"고 추모하였다. 봅 펠러의 直球(직구)는 메이저 리그 역사상 가장 빨랐다고 한다. 한때 시속 167km를 기록하였다. 한 게임에서 18명의 타자를 삼진아웃시키기도 하였다. 18년간의 시즌 중 266승을 거두었다.
위대한 타자 테드 윌리엄즈도 전성기 때 두 차례 軍 복무를 하였다. 2차 대전 때와 한국전쟁 때. 제대로 된 나라는 兵役(병역) 특혜를 허용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