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오는 2014년까지 저소득층 주택공급 및 복지사업에 총 10조6000억원을 투입해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공동으로 4년 동안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가의 전세로 공급하는 신규매입제도를 통해 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공공임대주택 건설에는 매년 600억원이 투자되며 이를 통해 4000 가구에게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신규매입제도에는 매년 250억원을 투자, 2000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16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안에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