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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탄생과정을 그린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12월 들어 시작된 미국 영화상 시상 시즌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한 `소셜 네트워크'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뉴욕영화비평가협회(NYFCC) 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고 핀처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소셜 네트워크'는 앞서 로스앤젤레스영화비평가협회(LAFCA)와 전미비평가협회(NBR), 뉴욕온라인영화비평가협회(NYFCO), 보스턴영화비평가협회의 영화상에서도 최우수작품상을 모두 휩쓸었다.
이런 여세를 모아 `소셜 네트워크'가 내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작품상의 주인공이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NYFCC는 남우주연상에는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 여우주연상에는 `에브리바디 올 라잇(The Kids Are All Right)'의 아네트 베닝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