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했으면 난 무조건 100kg"
  • ▲ 그룹 2AM의 창민이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며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 ⓒ창민 트위터
    ▲ 그룹 2AM의 창민이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며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 ⓒ창민 트위터

    그룹 2AM의 창민이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며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

    창민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부터 내식단. 같이하실분!! ㅋㅋ 다시 달려보실까?"란 제목으로 본인의 다이어트 식단을 게재했다.

    창민의 식단은 '아침, 멀티 비타민 고구마 중간사이즈 한개 저지방 우유 통계란 흰자, 점심 닭가슴 한 팩 고구마 중간사이즈 샐러드 드레싱 없이, 식간 계란흰자 고구마 반개, 저녁 닭가슴살 한팩 계란흰자 못견디게 배고플때만 샐러드 추가, 운동 후 사과반개'로 혹독하게 짜여져 있다.

    특히 저녁 식단에는 '못견디게 배고플때만 샐러드 추가' 라고 덧붙여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제 몸무게에 맞춰논 거에요 아무나 똑같이 먹음 안되용^^*'라며 팬들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이 식단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세게 하는듯', '지금도 충분한데요!', '다이어트 이제 그만'이라며 걱정스럽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과거 창민은 5년간 다이어트를 통해 30kg를 감량, 얼마전 화보까지 찍으며 짐승남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불규칙한 스케줄 탓에 체중과 몸매를 유지하기가 힘든 게 사실.

    지난 10월 자신의 트위터에 창민은 “결국 숙소와서 또 먹었다. 나는 가수 안 했으면 무조건 다시 100㎏이다. 왜 멈추질 못하지?”라며 자책성이 담긴 글과 함께 피아노 건반 위에 과자를 늘어놓은 사진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