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스타 양성학교 <백점만점> 두 번째 수업
  • '엄친딸'로 유명한 2009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주리가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온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백점만점>의 두 번째 수업에 신입생으로 참석한 김주리는 러시아에서 유학한 재원답게 유창한 러시아어와 발레로 다져진 우아한 댄스 실력까지 선보여 지켜보던 남자 출연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군 제대 이후 '예능 적응기'에 있는 토니안에게 "어릴 때부터 열혈 팬이었다"고 밝혀 토니안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곧이어, "HOT 팬에서 신화 팬으로 갈아탔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주리는 "토니안에서 신화의 팬으로 넘어가면서 소장하던 HOT의 자료는 다 없어졌다"며 "지금은 샤이니의 팬"이라고 재치 있게 말해 토니안이 실망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거침없는 예능감을 십분 발휘한 '엄친딸' 미스코리아 김주리 활약상은 4일 오후 5시 15분,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