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중 가장 자신있는 부위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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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발라드곡 '가슴아 안돼'로 차세대 발라드 여왕으로 손꼽힌 신인가수 숙희가 3억원 상당의 다리보험에 가입했다.
데뷔 후 방송 무대마다 쭉 뻗은 매끈한 각선미로 눈길을 모았던 숙희는 팬들로부터 '대리석 각선미'란 애칭을 얻을 정도로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각선미의 소유자이다.
대리석 각선미는 대리석처럼 반질반질하고 매끈한 다리를 일컫는 말로 숙희는 자신에게 생긴 애칭 덕분에 손수 다리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다리보험에 가입한 숙희는 "얼마 전 지인의 권유로 다리보험에 가입했다. 매월 일정 금액을 부담하고 다리가 상해를 입었을 경우 최고 보상액이 3억원 상당이다. 신체부위 중 가장 자신있는 부위인 만큼 스스로를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숙희는 대학시절에는 다리모델 제안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각선미를 자랑해 왔고, 지금도 다리 보호를 위해 마사지를 받으며 특별 관리를 하고 있다고.
3억원의 다리 보험에 가입한 숙희는 3일 KBS <뮤직뱅크>에서도 대리석 각선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 날 숙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해 차세대 안나수이로 불리는 디자이너 ‘이도이’로부터 의상 협조를 받아 명품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이처럼 신인가수가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의상을 협조 받는 일은 매우 드문 일로, 숙희는 그 동안 중요한 방송마다 디자이너 이도이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무대를 연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