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4일 KBS홀서 대학원생 서모씨와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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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상태(37)가 10세 연하의 일반인 서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상태는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동문인 서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
현재 동 대학원에서 연기를 전공 중인 서씨는 5개월 전 김상태와 만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황마담웨딩컨설팅이 총괄·진행하는 김상태의 결혼식은 온누리 교회 김정민 목사가 주례를 맡고 개그맨 고명환이 사회를 볼 계획이다. 축가는 가수 김경호가 부르를 예정이다.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체코 프라하로 6박 8일 간의 달콤한 신혼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김상태는 "마치 가족처럼 부모에게 잘하는 예비신부가 너무 착하고 사랑스럽다"면서 "이런 사람을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상태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노통장' 코너로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엔 연기자 변신을 위해 운동에 매진, 초콜릿 복근을 공개하며 '몸짱 개그맨'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