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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김병만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만은 최근 tvN 현장 메디컬 버라이어티 '신의 밥상' 녹화에서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건강 검진을 받은 결과 지나친 훈련과 과도한 몸 동작으로 피로골절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2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에서 보듯 김병만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보여 건강에 문제는 없을 거라 짐작됐으나 의외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김병만의 절친 이수근도 영상 인터뷰를 통해 "김병만이 연습 도중 덤블링을 하다 복사뼈를 다친 적이 있지만 공연을 강행했다"고 전했다.
혈액 검사에서도 체혈 도중 실린더에 하얀색 기름이 끼어 있는 것이 발견됐다. 전문가는 "통상 튜브 내에 혈전이 생기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놀란 김병만은 재검을 요청했다. 전문가는 "이 질병이 심각해질 경우 뇌출혈, 뇌졸중, 반신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대로 가면 우리는 더 이상 달인을 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과음과 야식, 폭식 등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로 김병만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었던 것.
이런 상황에서도 김병만은 "달인 코너에서 참기름을 마셨다. 그런데 위가 기름으로 코팅됐는지 술을 많이 마셨는데도 멀쩡했다"며 "하지만 다음날 화장실에서 잔칫집 냄새가 났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기는 재치와 입담을 과시, 타고난 개그맨임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