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교제…결혼설은 사실 무근"
  • 힙합그룹 업타운의 원년 멤버이자 작곡가 정연준(42)이 16세 연하인 업타운의 브라우니(26·정양아)와 교제 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정연준은 1일 "자신과 브라우니가 혼인신고를 이미 했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면서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 ▲ 사진 출처 : 브라우니 미니홈피
    ▲ 사진 출처 : 브라우니 미니홈피

    정연준은 "브라우니는 모 교회 찬양 팀의 리더인데 현재는 교회에서 해외부흥집회가 있어 선교 봉사활동을 위해 이틀 전 출국했다"고 밝힌 뒤 "최근 교제 1000일 기념으로 교회 동료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파티를 한 것이 와전돼 결혼설로 번진 것 같다. 결혼을 한다고 해도 하객들을 모시고 정식으로 결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발매된 업타운 6집 때부터 브라우니가 합류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서울의 한 교회 찬양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힙합그룹 업타운으로 데뷔한 정연준은 음반 제작사 MOBB 엔터테인먼트를 세워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