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실화 다룬 4부작 단막극 '락락락' 방송
  • 배우 노민우가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을 만나 함께한 이미지 사진을 공개했다.

    노민우와 김태원은 이승기의 콘서트에 각각 게스트로 초대돼 참석했는데 콘서트장에서 김태원을 발견한 노민우가 먼저 인사를 하면서 만남이 이루어진 것.

  • 노민우는 "현재 촬영 중인 ‘락락락’의 실제주인공 김태원을 만나 뵙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을 직접 만나 실제 일어났던 많은 이야기와 에피소드들을 들을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연기할 때 극 중 김태원이란 캐릭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노민우가 열연 중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락락락’은 전설의 ‘부활’ 김태원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락이라는 음악속에 담긴 성장과정, 사랑, 좌절, 성공을 표현한 드라마다.

    한편 ‘락락락’은 김태원을 소재로 했다는 점 외에도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김태원의 라이벌 지미 역에 클릭비 출신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캐스팅 됐으며 부활의 창단 멤버였던 김종서와 넥스트의 전 기타리스트 데빈도 찬조 출연할 계획이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락락락’은 오는 11일 밤 10시 15분 연속 2회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