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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파견한 디자인멘토가 현장 실습을 벌이고 있다.ⓒ뉴데일리
"앉아서 기다리지 않는다. 바쁜 중소기업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겠다."
서울시중소기업디자인지원센터가 펼치는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
‘서울형 디자이노믹스’를 목표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진단, 기술개발 지원 및 현장자문 등을 제공하는 디자인지원센터가 앞으로는 '찾아가는 디자인 멘토링 서비스'를 펼친다.
현장중심형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찾아가는디자인멘토링 서비스’는 서울시가 디자인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멘토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 경영, 기술자문 진단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대기업 출신 퇴직자들로 구성된 디자인멘토는 진단과 자문을 통해 문제 해결까지 상황에 맞는 최적안을 처방한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디자인지원센터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50명의 디자인멘토 중 최대한 업체 환경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력을 파견, 맞춤형 자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우수한 원천기술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어도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디자인과 마케팅 능력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해법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디자인지원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지원센터 관계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개발 기획, 프로세스, 마케팅, 특허지원 등 전 과정의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디자인멘토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중소기업디자인지원센터(http://www.seouldesign.or.kr) 또는 전화 02-838-810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