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반복, 중독성 후크에 네티즌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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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MBC `대학가요제`에서 `마마보이`를 외치며 금상을 차지한 이찬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제공
2010 MBC `대학가요제`에서 `마마보이`를 외치며 금상을 차지한 이찬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덕성여자대학교 하나누리관에서 열린 제 34회 대학가요제에서 국민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찬은 자신의 노래 마마보이(Mama boy)로 금상을 차지했다.
이날 이찬은 체크무늬 바지에 보타이를 맨 상의에 백팩을 매고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찬이 부른 `마마보이`는 독특한 가삿말과 '엄마'라는 단어가 노래 중간중간에 여러번 흘러나오는 등 중독성 강한 후크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이찬은 노래를 부르며 귀여운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찬은 지난 11일 대학가요제 홈페이지에 "국민 마마보이 이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마마보이는 자기전 생각나는 노래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효도합시다. Peace"라는 글을 올려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림대학교 이인세가 `위드 유`로 대상과 네티즌인기상을 수상했고 한국국제대학교 강보리가 '엄마의 자전거'로 은상을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못 노는 애들'이 'AM 5:30'로 동상을 각각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