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북한만행이 4대강탓? 억장 무너져”피묻은 손과 악수부터 하라는 민주당.... 매국적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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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예산줄여 국방비 하라’ 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발언 등 북한 만행 와중에 보이는 민주당 태도에 대해 한나라당이 정색을 하고 비난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26일 “민주당의 정체성이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민주당을 힐난했다.한나라당은 성명서에서 “11월 23일은 대한민국 영토가 적에 의해서 무참하게 공격당한 날이다. 이날 이후 민주당의 태도는 국민의 안위와 생명과 재산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추구해야할 대한민국의 정치권의 일원으로서 자격이 없음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사건당일 급박한 와중에 작전지시를 해 야할 국방장관을 국회 예결위에서 ‘보고부터 하라’며 붙잡아 외교안보장관회의에 가장 늦게 도착시킨 장본인이 민주당”이라며 연평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추가 협박하고 있는데도 매국적 태도가 그치질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또 “국회 대북규탄 결의안 추진 때 말한 초당적 협조란 말은 그때뿐이었다. 오늘은 북한의 만행이 4대강살리기 사업 때문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억지주장까지 했다. 기가 막히고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다.”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민주당은 우리 국민의 분노를 외면한 채 ‘당하지 않으려면 더 퍼줘야 한다’, ‘피 묻은 손과 악수부터 하라’는 식의 주장만 되풀이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