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 성향 단체인 자유민주주의시민연합(자유연합)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4대강 살리기 사업' 지지를 결의했다.

    자유연합은 결의문에서 "일부 지방정권 책임자들은 근거 없는 논리와 주장으로 4대강 사업 발목 잡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4대강 사업은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가 수(水)자원을 확보하고 홍수예방과 수질을 개선하며 지역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다목적 프로젝트로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대 세력은 구태의연한 '반대를 위한 반대' 몽니 근성을 버리고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보수 성향의 각계 인사로 구성된 이 단체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등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9월27일 출범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