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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3개국 넘나들며 '한류 스타' 인기몰이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일본에서 열린 ‘스카파어워드 2010’ 에서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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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파어워드’는 일본 최대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TV가 마련한 콘텐츠 시상식으로, 스카이퍼펙트TV에서 방송된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해외드라마, 한류, 오락물, 스포츠, 다큐멘터리, 뉴스 등 10개 장르 중 최고 인기 작품과 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현중은 지난 10일 ‘스카파어워드 2010’에서 일본의 인기 스타들을 제치고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최고 한류 스타임을 입증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오는 12월 방영될 <장난스런 키스> 외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여러 차례 일본을 찾았다. 최근 일본 위성채널 DATV에서는 김현중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리얼 다큐 <솔직한 모습 그대로>를 방영하면서 더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솔직한 모습 그대로>는 지난 7월부터 일본 DATV에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방송중인 프로그램으로 드라마 촬영 현장은 물론이고 김현중의 일상 생활까지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김현중은 남다른 패션 센스와 함께 보다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본 팬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현중은 10일 스카파어워드 수상 후 바로 중국으로 이동해 오는 12일 열리는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해 공식 주제가를 열창에 주목을 받았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를 무사히 마친 김현중은 귀국해 차기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