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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무대에서 구원왕 타이틀을 차지, 최고 투수 반열에 오른 넥센히어로즈의 손승락이 미스코리아 출신 동갑내기 예비신부 김유성씨와 함께한 웨딩촬영 사진을 11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경기장에서 보여지는 승부사 같은 모습과는 다른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촬영 내내 예비 신부를 챙기며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손승락 선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김유성씨는 프로다운 포즈로 마치 여신과 같은 단아하고 우아한 연출을 보여주었고 시종일관 주위 사람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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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비신랑 손승락은 "촬영하는 동안 다양한 포즈를 잡는게 쉽지 않았지만 사랑하는 예비 신부와 함께라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인생의 고비 때마다 항상 내 곁을 지켜준 예비신부에게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행복함 심경을 전했다.
손승락의 마음을 사로잡은 피앙세는 2006 미스코리아 경북 미(美) 출신 김유성씨. 현재는 이화여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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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한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서로의 '반쪽' 역할을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손승락이 2006년 팔꿈치 수술을 받을 당시 김씨는 학교와 병원을 오가며 손승락을 정성껏 간호해 두 사람 사이가 더욱 각별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한편 손승락은 오는 12월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김유성씨와 백년 가약을 맺는다. 올 시즌 26세이브를 올리며 구원왕의 자리에 오른 손승락은 개인타이틀과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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