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어울려 식사한 것 맞지만 사귀는 것 아냐”
  • ▲ 전진이 소속사를 통해 최근 불거진 탤런트 채민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 ⓒ채민서 미니홈피, 자료사진
    ▲ 전진이 소속사를 통해 최근 불거진 탤런트 채민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 ⓒ채민서 미니홈피, 자료사진

    전진이 최근 불거진 탤런트 채민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거듭 부인한데 이어 "이번 일이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인 것 같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전진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라면서 “밥도 여러명이서 함께 두 번 정도 먹었을 뿐 연예계 선후배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전진 뿐만 아니라 채민서 소속사 측에도 거듭 확인한 결과 두 명 다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했다”면서 “지인들과 함께 동석해 몇 번 식사를 했다고 해서 모두 사귀는 사이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밝혔다.

    소속사의 공식 보도자료가 늦어진데 대해서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대표가 일본 출장중인데다가 전진에게 확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면서 “열애 사실이 맞다면 인정할 수 있으나 (전진)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일부 언론은 10일 오전 전진과 채민서의 열애를 기정사실화 두 사람이 두 달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전진의 한 측근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해왔다.

    그는 “지난주 ‘전진이 일반인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두 사람은 식사만 두 번 같이 했을 뿐 교제를 하거나 열애 중인 사이는 절대로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언급된 ‘일반인’ 여성이 탤런트 채민서라는 점은 맞지만, 지인 여러 명과 더불어 식사를 두 차례 했을 뿐인데 이같은 열애설이 터져 당황스럽다”면서 “오늘 다시 한 번 전진씨를 통해 해당 열애설이 사실 무근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진의 소속사측은 “최근 스타들을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는데 이번일도 그런 부분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든다”면서 “소속사는 본인(스타)의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 더 이상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진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채민서는 SBS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