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그룹 아라시 섹스 스캔들 휘말려
  •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투신 자살한 일본의 AV(성인비디오) 배우 마키노다 아야가 생전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Arashi) 멤버들과 성관계를 맺어왔다는 사실이 폭로 돼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어졌다.

    한 현지 언론은 최근 보도에서 마키노다 아야가 오노 사토시, 마츠모토 준, 니노미야 카즈나리, 아이바 마시키 등 아라시 멤버 4명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고인과 아이돌그룹과의 '은밀한 만남'에 대해 서술했다.

    이같은 기사는 고인이 남긴 유언장과, 생전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언론 기자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됐다.

    한편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는 지난 2008년에도 도쿄 시부야구의 한 노래방 안에서 대마초를 피워 눈이 풀린 모습으로 여성 2명과 껴안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적나라하게 공개 돼 한일 양국 팬들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