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청약 경쟁률, 증거금 1조8천억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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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라(KOPLA)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1조8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리며 1,4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기업공개(IPO)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5일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배정 물량 35만2천주에 5억1천545만9천450주가 청약돼 1,461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8천42억9천여만원이 유입됐다.
997년 설립된 코프라는 자동차 신소재인 고기능성 폴리머를 생산하는 업체로,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가는 7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