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바쁜 일정 탓, 자연스레 이별"
-
배우 이세은(30)이 3년 간 사귀어온 현직 검사 A(34)와 최근 결별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된다.
-
- ▲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나미꼬 역으로 열연할 당시의 이세은.
이세은의 한 측근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와 3년 째 교제를 해왔으나 최근 이세은이 연극 '너와 함께라면' 주인공을 맡게 되면서 제대로 데이트를 즐길 여유도 없이 바빠지자 사이가 소원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수년간 '장거리 연애'를 해 온 점도 이들이 헤어지게 된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풀이된다.
2003년 사법고시를 패스, 2006년부터 검사 생활을 시작한 A씨는 현재 수도원 소재 검찰청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부모님과 함께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이세은은 주로 주말을 이용, A씨와 교제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거리가 먼 탓에 각자 일이 바빠질 경우 만남을 갖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고 결국 자연스럽게 이별 수순을 밟게 된 것이라고.
한편 이세은은 내달 6일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위홍란 역을 맡아 3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