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에서 F(x) 설리로 이상형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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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를 선언한 프로야구 삼성 소속 양준혁(42·사진)이 한 예능 프로에 출연, "F(x)의 설리(17)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화제 선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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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SBS 제공
22일 방송 예정인 SBS '맛있는 초대' 녹화에 참여한 양준혁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설리를 지목, 직접 녹화 현장에 초대하는 열의를 보였는데, 막상 설리가 등장하자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사실 양준혁은 선수 시절 한효주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으며 은퇴 축하 인터뷰까지 받은 자타공인 '한효주 매니아'로 알려져 있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양준혁의 이상형이 갑자기 설리로 바뀐 것은 아마도 은퇴 후 적지 않은 심경 변화가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며 "이상형의 나이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어 심각하다"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한편 양준혁은 이날 방송에서 설리 외에도 연기자 안재욱, 김태욱, 추자현 등을 초대, 야구 선수로서가 아닌 '인간 양준혁'의 진솔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