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공모한 공보담당관에 조신(47) 전 국정홍보처 홍보관리관 겸 대변인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조씨는 참여정부에서 2년간 국정브리핑 팀장과 홍보관리관을 맡았고,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 국장급과 ㈜마리오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언론ㆍ홍보분야 전문가로서 수도 서울의 교육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공보담당관을 공모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언론인과 기업 홍보 전문가 등 14명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