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인 듀오로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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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하와 미미시스터즈ⓒ연합뉴스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독특한 스타일로 코러스와 안무를 담당했던 미미시스터즈가 팀을 탈퇴하고 가수로 데뷔한다. 미미시스터즈는 무표정한 얼굴에 복고풍 옷차림으로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코믹 댄스를 춰 화제가 된 두 명의 여성이다.
지난 9일 장기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미 시스터즈의 탈퇴를 "활동을 가장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점이 지금이라는 데에 미미시스터즈를 포함한 저희 여섯 명의 기존 멤버들이 합의한 결과"라 전하며 "앞으로 미미시스터즈는 독립적인 듀오로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장기하와 얼굴들’에는 미미시스터즈를 대신해 ‘킹스턴 루디스카’에서 반주자로 활동해온 이종민과 ‘김창완밴드’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가 합류한다.
6인조 그룹으로 재편성된 ‘장기하와 얼굴들’은 현재 2집 작업에 한창이며, 오는 11월 일본에서 첫 공연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