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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검우강호> <심야의 FM> 포스터
정우성 스타일의 리얼 액션 진수 선보일 <검우강호>
첫 스릴러 도전…강한 여인 변신! 수애의 <심야의 FM>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테나'의 두 주인공 정우성과 수애가 장외에서도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로 사랑하지만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두 주인공의 운명처럼 정우성과 수애가 각자의 신작 영화를 들고 스크린에서 맞붙게 되었기 때문. 두 사람은 10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검우강호>와 <심야의 FM>의 주인공으로 기존의 모습과는 달라진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정우성은 해외 첫 진출작이자 세계적 거장 오우삼 감독과 함께 작업한 영화 <검우강호>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정우성 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우성은 크랭크인을 앞두고 몇 달 동안 직접 중국으로 넘어가 무술을 배우는 등 자신만의 액션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30초 정도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잠깐 선보인 정우성의 '검 액션' 연기에 벌써부터 네티즌들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
특히, 영화 <놈놈놈>에서 대역 없이 고난이의 연기를 소화했던 정우성은 이번 영화에서도 와이어 액션, 고 난이도의 검 액션 등을 직접 소화해 내 중국 현지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현장을 방문했던 오우삼 감독 역시 “정우성은 기대했던 것 이상을 보여줬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첫 스릴러 도전으로 많은 영화 관계자 및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애는 신작 <심야의 FM>에서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살인마와 대결을 벌이는 라디오 DJ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드라마에서는 연인, 극장에서는 적으로 만난 두 사람의 대결에 영화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