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버스데이’ 출연…아내와 수영장 데이트 에피소드 공개
  • ▲ 배우 김보성이 수영장에서 자신의 아내를 쳐다본 남성들을 집합시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KBS2 방송화면
    ▲ 배우 김보성이 수영장에서 자신의 아내를 쳐다본 남성들을 집합시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KBS2 방송화면

    배우 김보성이 비키니를 입은 아내에게 쏟아진 남성들의 관심에 발끈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김보성은 아내와 수영장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보성은 “아내가 비키니 위에 하얀색 랩 스커트를 걸치고 있었는데 스커트가 물에 젖어 몸에 쫙 붙은 상태가 됐다”면서 “아내가 지나가자 주변 남자들이 아내를 위 아래로 훑어봤다”고 전했다.

    뭇 남성들의 시선에 화가 난 김보성은 이 남자들을 집합시켰다고. 김보성은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아내가 ‘이게 뭐가 어떠냐’고 말하는 바람에 오기가 생겨 남자들을 불러냈다”고 말했다.

    처음 이 남성들은 “연예인 부인이라 쳐다봤다”고 말했으나 김보성이 “남자 대 남자로 솔직하게 말하라”라고 윽박지르자 결국 김보성의 아내가 섹시해 쳐다본 것을 인정했다고. 김보성의 이 같은 에피소드에 전 출연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