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워싱턴에서…양국 국방장관 등 주요 관계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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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일, 제42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이하 SCM)가 오는 8일부터 한미 양국 국방장관 및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전작권 전환시기 조정에 대한 합의와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일명 2+2 회의)의 개최 등 한미 동맹 발전성과를 평가하고,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천안함 사태와 같은 북한의 도발행위를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전작권 전환 이후의 ‘전략동맹 2015’ 비전과 국방 분야에서의 동맹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한미 국방협력지침’에 대해 합의․서명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앞서 7일에는 한미 양국 합참의장이 참석하는 한미 군사위원회(Military Committee Meeting, 이하 MCM)이 열린다. MCM에서는 연합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군사적 조치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