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측 ‘평화의 집’서 남북 각 3명 참석
  • 국방부는 “오늘 북측은 남북군사실무회담 북측단장 명의로 남북군사실무회담을 9월 30일 개최하자는 우리측 수정제의에 동의하는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29일 오전 10시 40분 경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남북군사실무회담이 내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9월 19일 북측에 남북실무회담을 9월 30일에 갖자는 제안을 북측에 발송한 바 있다.

    이번 실무회담에 우리 측에서는 문상균 육군대령(수석대표,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등 3명이, 북측에서는 리선권 대좌(단장) 등 3명이 각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