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곡 'I'm going crazy'서 연인 간 싸우는 연기 펼쳐
  • 가수 세븐(26)의 뮤직비디오에 연인 박한별이 출연, 후속곡 지원사격에 나선다. 
    올해 8년째 열애중인 세븐과 박한별은 지난해 미니홈피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공개한 뒤 ‘공식 교제’를 해온 사이지만,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격렬하게 다투는 모습을 선보였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 ▲ 세븐과 연인 박한별 ⓒ세븐 미니홈피
    ▲ 세븐과 연인 박한별 ⓒ세븐 미니홈피

    박한별이 세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곡은 'I'm going crazy'다. 오래된 연인들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잦은 다툼에 힘겨워하는 심경을 가사에 담았다. 때문에 세븐과 박한별은 심하게 다투는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야 했다.

    실제 커플이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하는 일 자체가 드문 일이고 자칫 오해를 살 수도 있어  세븐과 박한별은 동반 출연에 대해 깊이 고심한 후 출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I’m going crazy'의 가사를 실감나게 전하기 위해 실제 연인인 박한별에게 세븐이 직접 동반 출연을 권했다.

    세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이틀곡 '베러투게더(Better together)'가 세븐의 변신을 위한 곡이었라면 ‘I’m going crazy’ 는 세븐의 기존 이미지의 장점을 잘 살린 미디어템포의 R&B곡으로 더욱 깊어지고 성장한 세븐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은 29일 ‘I’m going crazy’의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