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스타 멤버 보라가 공연 중 넘어져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시스타 멤버 보라가 공연 중 넘어져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SISTAR)의 멤버 보라가 비에 젖은 무대에서 넘어져 손가락뼈에 금이 가는 사고를 당했다.

    보라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나눔콘서트 ‘레츠 스타트’에 동료 멤버들과 함께 나섰다. 그러나 이날 보라는 씨스타 멤버들과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가식걸’ 무대를 선보이던 가운데 비로 미끄러워진 무대 위에서 넘어진 것.

    씨스타 측은 “보라는 이날 사고로 현장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아 떠났다”면서 “이로 인해 공연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응급처치 후 다시 무대에 올라 '가식걸'을 끝까지 부르는 투혼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는 이날 엄지손가락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