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칼로리 ‘폭탄버거’ 등장... 네티즌 ‘궁금’

크리스피 크림 도넛 사이에 베이컨·치즈·초콜릿 등이 들어간 '폭탄 칼로리' 버거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고칼로리로 일명 ‘폭탄버거’라 불리는 이 도넛 버거는 일반 빵 대신 설탕으로 두른 크리스피 크림 도넛 사이에 쇠고기 패티와 베이컨, 치즈, 초콜릿 등의 재료를 넣은 것.

18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인 뉴삭시(www.newsoxy.com)가 소개하면서 미국 현지에서뿐만 아니라 국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10 위스콘신 스테이트 페어'에서 첫 선을 보인 이 햄버거는 시판 되자마자 단숨에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살이 뒤룩뒤룩 찔 것 같은 공포감" "웰빙을 역행하는 아이디어다" "미국사람들이 왜 그렇게 뚱뚱한지 알겠다" "어떤 맛인지 한번 먹어보고 싶다" 등 남다른 도넛 버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버거의 가격은 5달러로 1달러를 추가하면 초콜릿을 입힌 베이컨까지 끼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