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서프라이즈 ⓒ 방송화면
    ▲ MBC 서프라이즈 ⓒ 방송화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진실 혹은 거짓' 코너가 'TRUE & TRUE STORY'란 이름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1일 여름개편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TRUE & TRUE STORY'는 기존 코너였던 '진실 혹은 거짓'의 극적인 재미를 그대로 살려 거짓이 아닌 진실된 이야기로만 꾸며진다.

    새롭게 출발하는 'TRUE & TRUE STORY'의 첫 이야기는 회사에서 해고당한 한 남자가 카드 게임을 통해 동아시아 금융위기, IMF, 쌍둥이빌딩의 폭파사고까지 예언한 '미래를 예언하는 카드 이야기'와 성악계의 두 라이벌인 '호세 카레라스와 플라시도 도밍고'의 스토리가 밝혀진다.

    또  'Extreme Surprise'(익스트림 서프라이즈)의 첫 번째 이야기는 '천재들'이다. 영국 옥스퍼드의 과학사 박물관에서 한 청년이 원주율 값을 외우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5시간 후, 청년은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원주율 소수점 이하 숫자 2만2514개를 암송해 유럽기록을 세운다.

    두 번째 이야기 '영웅사(死)'에서는 1963년, 일본 산노 병원. 응급실로 실려 온지 일주일 만에 숨을 거둔 한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남자의 사망소식은 삽시간에 일본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그의 장례식에는 만 여 명의 인파가 몰려 그 죽음을 애도한다. 과연 일본 열도를 오열하게 만든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세번째 '사라진 영웅' 편에서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오스카 쉰들러'보다 더 많은 유태인들의 목숨을 구해낸 위대한 영웅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게 된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가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