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르샤, '망사패션' 물의, 눈의꽃으로 만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망사 패션'의 아픔(?)을 눈의꽃으로 승화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와 2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속살이 훤히 비치는 듯한 전신 망사 의상을 선보여 물의를 빚었던 나르샤는 23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얌전한' 백색 드레스를 입고 '눈의꽃'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물론 나르샤는 이날도 짧은 청바지에 망사스타킹을 신고 나왔지만 이어진 단독 무대에선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꽃'을 멋드러지게 불러 일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눈의꽃'은 이전에 박효신이 번안곡으로 불러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청춘불패' G7 멤버(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카라 구하라, 티아라 효민, 시크릿 선화, 에프엑스 빅토리아, 애프터스쿨 주연, 소리)들은 23일 방송에서도 일본 홋카이도의 비에이 마을을 찾아 농업기술을 전수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후 방송에 큰 도움을 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미니 콘서트를 펼쳤다.

  • ▲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나르샤의 시스루룩.
    ▲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나르샤의 시스루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