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여친’ 정주리, 남자의 자격 오디션 ‘등장’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오는 9월에 치러질 전국합창대회를 목표로 멤버들이 합창단을 모집하는 내용이 지난주에 이어 전파를 탔다.

특히, 정주리는 이날 방송을 통해 탤런트 이정진의 공식여자친구(?)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정주리는 걸그룹 S.E.S의 히트곡 ‘너를 사랑해’에 맞춰 귀엽고 깜찍한 안무와 노래를 선보였지만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냉담했다. 이에 정주리는 “이게 정말 끝이냐? 춤이라도 추겠다”고 말하며 귀여운 행패를 부려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결국 오디션장을 나서게 된 정주리는 이정진을 향해 “오빠 전화해요”라고 말해 촬영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합창단 오디션에는 아나운서 박은영 최동석, 개그우먼 정경미 박지선, 가수 서인국, 걸그룹 바닐라루시 멤버 배다해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