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15일, 그 열네번째 화려한 문을 연다.

    14회를 맞아 더욱 막강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PiFan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저녁 7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날 행사는 집행부위원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배우 공형진과, '이장과 군수', '대한이, 민국씨'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최정원이 사회를 맡았다.

    개막식은 ‘상상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제목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개막선언과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환영 인사와 김대승 감독, 배우 예지원, 민규동 감독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소개가 있을 예정이며 14회 홍보대사인 황정음의 무대인사도 준비돼 있다.

  • ▲ 제14회 PiFan 홍보대사 황정음 ⓒ 뉴데일리
    ▲ 제14회 PiFan 홍보대사 황정음 ⓒ 뉴데일리

    류승범, 고수, 조여정, 황정민, 신현준, 오지호, 황정음, 서영희, 김서형 등 레드카펫 밟아

    개막식에 앞서 6시부터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한국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주역들에서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배우까지 총출동한다. 14회 홍보대사 ‘피판 레이디’로 활약하고 있는 황정음을 비롯하여 ‘액터스 어워드’의 수상자인 류승범, ‘판타지아 어워드’의 수상자인 배우 고수, 조여정이 참여한다.

    또한 PiFan의 1대 홍보대사이기도 한 배우 강수연과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인 임현식, 황정민, 김혜선, 신현준, 오지호, 서영희 그리고 최근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활약 중인 김서형, '베스트셀러'등의 영화에서 명품 조연연기를 보여준 조진웅, 영화 '아저씨'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김태훈, 또한 최근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스타 이제훈, 임성언, 남보라, 박은빈, 한예원등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임권택, 이장호, 정지영, 김유진, 장길수, 이명세, 강우석, 장현수, 김의석, 윤제균, 류승완 등의 국내 유명감독들과 개막작 '엑스페리먼트'의 폴 쉐어링 감독,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암페타민'의 스커드 감독과 배우 바이런 팡, '청춘묘지: 내일과 함께 걷는다'의 오쿠타 료스케 감독과 배우 미네 고이치, 와키 카타쿠라 등 세계 각국의 해외게스트들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 ▲ 제14회 PiFan 포스터
    ▲ 제14회 PiFan 포스터

    이외에도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인엽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이덕화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차승재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 등의 영화인들이 올해 PiFan의 개막식을 찾는다.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제14회 Pifan은 오는 25일까지 총 11일간 '사랑, 환상' 모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