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를 털려고 한 20대 강도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40분 일본 미야기현 게센누마 경찰서 1층에 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나타났다. 이 남자는 16㎝ 길이의 흉기를 들고 교통안전협회 창구로 다가가 여직원에게 “돈을 내놔라. 안 그러면 죽이겠다”고 협박을 했다.
    이 강도는 당시 1층에 있던 6명의 경찰관들에게 즉시 현장에서 체포됐다.
    범인은 올해 22세인 하타케야마 카즈히로 밝혀졌다. 무직인 그는 그는 “돈이 필요해 범행을 했다”라며 “경찰서에 가면 돈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