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의 ‘휴대폰 응원녀’로 유명세를 얻은 라리사 리켈메(Larissa Riquelme)가 결국 ‘약속’을 지켰다.
    리켈메는 7일(현지시각) 파라과이 현지 언론 디아리오 포풀라르(Diario Popular)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전신 누드 사진 3장을 공개했다.

  • ▲ 리켈메가 공개한 전신 누드 사진 3장 ⓒ 뉴데일리
    ▲ 리켈메가 공개한 전신 누드 사진 3장 ⓒ 뉴데일리

    모델이자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 치어리더로 활동하는 리켈메는 2010 남아공월드컵 파라과이 경기 때 휴대폰을 가슴에 꽂고 응원하는 사진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파라과이 응원녀’ ‘핸드폰녀’ 등의 이름으로 네티즌들의 화제를 한몸에 받는 유명인사가 됐다.

    리켈메는 “파라과이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누드로 거리를 뛰어다니겠다”고 약속했지만 파라과이가 8강전에서 패하자 자신의 페이스북 사이트에 세미 누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리켈메는 이후 파라과이를 꺾은 스페인이 우승하면 누드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다시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