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혜가 스물일곱 싱글여성의 꿈과 인생 고민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자전 에세이 ‘마이 페어 레이디’ 를 출간, 작가로 변신했다.

  • 지난 1일 출간된 한지혜의 자전 에세이 ‘마이 페어 레이디’ 는 스크린과 브라운관 속에서 보여지는 배우 한지혜가 아닌 평범한 27세 싱글 여성으로 돌아가 현재의 삶과 고민을 뒤돌아보는 한편, 더 나은 삶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체험들을 담아냈다.

    한지혜는 이번 책에서 보기에는 평범하지만 알고 나면 특별한 '한식 만들기', 궁금하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배울 수 없었던 '다도(茶道)'와 '승마의 원리', 그리고 '가구 DIY', '도자기 굽기', '패브릭 아트', '구두 디자인' 등 자신을 둘러싼 생활의 모든 것을 직접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참된 지혜를 발견해내는 200여 일간의 여정을 그려냈다.

    한지혜는 “배우로서 그리고 여자로 27년간의 삶을 살아오며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것일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과연 나에게 어울리는 일일까?’,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등등 나 자신에 대한 질문을 수없이 반복하며 고민했었다”면서 “화려하게 포장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나와 같은 고민 속에 빠져있을지 모를 독자들과 함께 삶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찾고 공감할 수 있는 일종의 참고서가 되고 싶었다”는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지혜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오설록 티하우스'에서 <배우 한지혜의 개인기 발전 프로젝트, 한지혜의 ‘마이 페어 레이디’ 출간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